-5월 30일부터 이틀간 ‘2017년도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 실시-

-한상기 군수, 민박사업자 대상 친절 특강 실시해 큰 호응-

 

태안군이 편안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강당과 안면읍 행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총 866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민박업소의 서비스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이틀간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을 비롯해 ‘더 벨류에듀’ 이혜정 대표와 ‘Lin & Co. 이미지 연구소’ 이보라 팀장을 초청, 안전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한상기 군수가 직접 민박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친절 특강을 실시,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군의 의지를 알리고 민박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지난 2015년 7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업주들의 서비스·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업주들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고, 보다 수준 높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군 관광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업소를 방문해 지도·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태안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고 특히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야 한다”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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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사, ‘군민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

-민원인주차장 확충, 청사 내 휴게공간 조성 등 군민 위한 공간 늘려-

 

태안군이 군청 내 민원인주차장을 늘리고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청사 조성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관동 현관 앞 주차장 40면 전체를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등 기존 44면이던 민원인 주차장을 64면으로 대폭 늘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5월) 의회동 뒤편 주차장을 확충해 직원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각종 행사 등으로 다수의 민원인들이 방문할 경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군청 진입로 양측 100m 구간과 CCTV 관제센터 뒤편 공터 등 총 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예비 공간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휴게공간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현재 휴면공간으로 방치돼 있는 본관 지하 중회의실을 민원인들의 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하고 오는 7월까지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민원 상담 시 청사 내 적절한 상담 공간이 부족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하 중회의실을 북카페 및 다목적 대화방으로 조성해 민원인 응대장소로 탈바꿈시킨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사 민원인주차장 및 휴게공간 조성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는 태안군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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