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5개 경로당의 노후 조명등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 완료 -

 

예산군이 관내 경로당의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 완료하며 에너지절약을 통한 복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휴식처인 경로당의 조명시설 개선을 통해 경로당을 쾌적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전기 소비전력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국·도비 4억 2500만원, 군비 7500만원 등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 관내 375개소 경로당 3007개의 노후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한 전기설비 안전진단도 병행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월 LED 조명등 교체 대상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노후 등기구를 파악했으며 지난 4월에는 교체사업과 전기설비 안전진단 추진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지사장 정명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로 인한 화재, 인체 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황선봉 군수는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로당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작업자를 격려했다.

군은 경로당 LED 조명등 교체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고 전기 소비 전력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군민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해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복지사업에 앞장서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7월까지 2억 원을 투입 관내 25개소 어린이집의 1311개 조명등에 대해서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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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 수준 향상 및 환경개선 자발적 참여 유도에 노력

-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 -

 

예산군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위생업소 중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해 지역의 식품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 업소’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개선, 영업장 환경 개선 등 영업자의 영업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했다.

군은 군민이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중 시설 개선 의지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해 시설개선이 곤란한 20개 업소를 지난 3월 공개접수를 통해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 후 시설개선자금을 업소별 100만원씩 지원함으로써 화장실 개선, 노후 간판 등 환경정비 사업은 물론 영업시설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 식품위생환경 개선에 업주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항시 찾는 위생업소의 청결한 분위기 조성 및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 요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업소 환경정비 및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위생 청정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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