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청 대강당서 한상기 군수와 유공자 가족 등 350여 명 참석-

 

태안군이 6·25 전쟁 67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이용희 의장과 각급 사회단체 회원, 유공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봉진)가 함께 했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공감 6·25’와 ‘한반도 안보실태’ 등의 안보상영물이 상영됐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6·25 참전유공자 및 관내 보훈단체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군부대 장병 및 군립합창단의 공연, 한상기 군수의 기념사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상기 군수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하며, 군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