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연인원 6,200명 투입, 주요 피서지 집중 정화활동 돌입-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내달 초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간 연인원 6,200명을 투입, 관내 28개 해수욕장 및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집중 정화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다량 발생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쓰레기 상황처리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읍면별·마을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수욕장 주변 식수대와 쓰레기 임시 집하장 등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곳에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배치하고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와 주변 상점 등을 종량제봉투 판매소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효율적인 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부서별 분담제를 통해 군 공직자와 마을 주민들이 합동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폐부자와 폐어구 등 바다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적기 수거에 최선을 다해 청정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마을별로 ‘쓰레기 수거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군의 수거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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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화응대 친절하게’ 민원행정 개선 앞장!

-공직자 전화응대 매뉴얼 제작, 전 직원들에 배부키로-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보다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해 ‘태안군 공직자 전화응대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

군은 공직자들이 전화를 통한 민원 응대 시 지켜야 할 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담은 전화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전 공직자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제작은 한상기 군수가 추진 중인 민원서비스 개선 시책의 일환으로, 매뉴얼에는 △민원전화 빨리 받기 △소속·성명 밝히기 등 기본적인 전화예절을 비롯해 △담당자가 부재중일 때 안내사항 △담당자가 통화중일 때 대응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대처방법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한편, 군은 공무원의 전문성 및 대응성을 높이고 ‘고객 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군민 만족을 위한 민원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정기적 업무 연찬회 실시 △매뉴얼 작성·공유 △조직 내 자발적 쇄신을 위한 담당 공무원 평가제 실시 △의식 개혁을 위한 정기적 교육 이수 의무화 △민원상담관의 모니터링 역할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처리 쇄신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화응대 매뉴얼 제작은 서비스의 관점을 기존의 ‘공무원 중심’에서 ‘민원인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 모두의 만족을 목표로 선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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