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토종업체] 서산시 동문동 먹자골- 자포니카 민물장어 전문점 <명성민물장어>

 

올해 무더위는 예년보다 더욱 심할 것 같다.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다 보면 기운이 없는데 이럴 때일수록 잘 먹는 게 최선이지만 숨이 막힐 정도로 더운 기온에 입맛마저 잃기 쉽다.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힘의 상징인 장어전문점을 찾게 되는데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없다면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최고의 음식이다.

장어는 해독작용과 세포 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과 같은 성분이 다량 함유 돼 있고, 비타민A가 풍부해서 스태미나 식품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민물장어인 자포니카종은 다른 종과 달리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장어특유의 비린 맛이 덜하다.

지난 1일 추천을 받아 방문한 명성민물장어(서산시 동문동 먹자골)는 진짜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었다.

특히 이 집에서는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직접 소비자가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 직판장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1kg당 3만5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었으며 상차림은 1인당 3천원이었다.

이 가게에서 취급하는 모든 장어는 자포니카 민물장어로 구워서 소금에 찍어 먹어보면 역시나 비린내가 거의 없고 식감이 쫄깃쫄깃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또한, 고소한 맛과 함께 식감이 아주 좋아서 다른 장어집과는 확실히 차별적인 맛이었다.

이렇게 좋은 맛의 민물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소문이 나서 개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단골이 많아진 상태였다.

서산에 본사를 둔 ㈜명성민물장어는 전국에 체인점을 설치하는 중으로 앞으로 상당한 발전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문의 041-669-3334)

 

= 민물장어,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인기 최고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장어에는 비타민 A, B, E, 칼륨, 마그네슘, 인, 철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몸의 영양 균형을 맞춰주고 면역력 증강과 두뇌발달, 성장발육에도 좋아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특히 장어에 들어있는 비타민 E는 세포막을 보호해 항산화작용을 통해 암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항암효과도 뛰어나고, 남성 스테미너 증진에도 도움이 되지만 여성의 경우 난소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에도 좋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민물장어로는 4종류가 있는데, 국내 토종장어인 자포니카, 북미의 노스트라다, 유럽산인 말모라타 등이 있다.

특히, 일본 중국 한국 연안에 서식하는 ‘자포니카’ 종은 보통 태평양에서 산란 부화하여 강으로 돌아오는데, 크기가 크고 살이 두툼하여 장어의 고소함이 강한 게 특징이다.

 

진행/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뉴스팀장

취재/ 서산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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