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문화회관(26~2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국립극단 청소년극 레파토리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초청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인 원작‘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독설, 유머, 재기 넘치는 대사, 화려한 시구를 김태형 작가의 각색을 거쳐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충식 연출의 힘 있고, 리듬감 넘치는 연출로, 보이는 것은 다이내믹하고 들리는 것은 시처럼 부드러워 공연을 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료는 S석 15,000원, A석 10,000원이며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학생(고등학생 이하), 자원봉사자는 20% 할인된다.

 

예매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서산시·서산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산시 보건소, 일본뇌염 주의‘당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서산시 보건소가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의 매개체인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이 기간 동안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과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 며 “특히 실내외 활동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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