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산경찰서장 김택준)에서는 행락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수많은 인파와 차량집중으로 인해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도 침수로 지상 차도를 위험하게 횡단하는 어르신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동행하는 등 노인안전귀가에 주력하고, 안면 꽃지·만리포 등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수욕장에 찾아가 무더위 속에서도 어깨띠와 피켓, 플랜카드를 이용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ATV바이크(사발이)대여업체 업주들을 상대로 대여 시 면허유무확인, 안전사고예방을 강조하였다.

지난주부터는 서산시청·태안군청과 함께 대형 애드벌룬을 제작하여 대국민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서산IC 등 서·태안 8곳의 하늘에 띄워 교통사고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야광지팡이·야광팔찌·야광조끼, 농기계·경운기·트랙터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반사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노란우산 등 서·태안 전 주민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홍보물을 제작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학교, 어린이집, 해수욕장 등을 수시로 찾아가 안전보행을 강조하며 배포하고 있다.

서산경찰서장 총경 김택준은 “우리 서산경찰서 전 직원이 모두 합심하여 서·태안 주민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대비 현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30%가까이 감소하였으며, 이후로도 피서객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우리 서·태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서·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서·태안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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