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정미면노인회 , 매월 정화활동 등 봉사 다짐

당진시 정미면노인회(분회장 권병호)가 지난 7일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두 차례 씩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미면노인회는 이달부터 각 리별 노인회장 등이 참여하는 신규 노인자원봉사클럽을 조직해 매월 7일과 17일 두 차례 씩 봉사활동에 동참해 노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첫 봉사활동을 8.15 광복절을 맞아 4.4 독립만세운동 기념광장과 천의장터 일원에서 환경청결활동을 벌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 청결활동 뿐만 아니라 요양기관 방문 봉사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병호 분회장은 “봉사활동은 지역 어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봉사활동은 나이가 아니라 열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회원들과 함께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가을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지도 나서

- 이달 29일까지 학교급식소 등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병행 -

 

당진시가 가을 신학기를 대비해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3개 학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은 개학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집단급식소 식품공급업체와 학교매점에 대해서는 직접 지도·점검에 나서며, 학교 급식소는 우선 교육지원청이 자체 점검토록 하고 필요시 시청 위생부서에서 합동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전처리 구역과 조리구역의 분리 여부 ▲화장실과 탈의실의 청결관리 사항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여부 ▲무허가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의 조리 목적 보관 및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돼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소독장치 점검도 실시하고, 조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학기의 경우 식중독 발생이 높은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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