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홍성지역아동센터 및 예랑어린이집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실에서 어린이들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여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소방관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은 △지하철 문 개방 △지진 △연기탈출 △소화기 사용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안전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위원장 차득환)는 말복을 즈음하여 11일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본서 화재진압대 및 구조구급대와 옥암119안전센터 등 4개 외곽센터를 직접 순회 방문하여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벌집제거 등 혹서기 활동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땀 흘리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사함을 표했다.

 

차득환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119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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