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2017년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강생모집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2017년도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문화예술강좌, 자격증 연계강좌로 구분되며 총 26개 강좌를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과목별 선착순(방문 접수)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 1,3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부터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을 시행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갈수록 다양해지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취미 문화교육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배움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및 수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원 사무국(669-5050)과 홈페이지(cnkccf.or.kr/seosa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를 마쳤다.

 

문화예술강좌, 자격증 연계강좌로 구분돼 총 26개 강좌를 500여 명이 수강하며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했다.

 

한글서예 수강생 권미옥 씨는 “카드결제를 통해 연말정산도 받을 수 있고 현금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 매우 편리하다. 수강생들의 눈높이에서 접수 방법을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이 엿보인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각에서 더 좋은 강좌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화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은숙 씨는 “수업을 통해 전통미술의 하나인 민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매시간 기쁜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민화는 배우는 기쁨도 크지만 완성작을 소장하고 또 인테리어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또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지속적인 강좌 운영을 통해 심도있고 유기적인 수업이 진행되길 바라며 서산문화원만의 더욱 독창적인 강좌로 시민들과 호흡하길 바란다.”고 수업에 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서산문화원은 1993년부터 다양하고 특색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문화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 우쿨렐레 강좌를 수강한 일부 수강생들은 방과후 강사로 활동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에도 일조하였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