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난 26일 해미읍성 야외 잔디마당에서 연 ‘한여름밤의 시네마’ 행사에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소리짓발전소 프로젝트 힘내’의 국악과 전통 악기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운치를 더했고 이어 한여름 밤의 시네마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5.1 돌비 시스템을 갖춘 대형스크린을 통해 꿈을 쫒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 ‘라라랜드’를 관람했다.

이경식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러한 행사를 앞으로 더 늘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에 한여름의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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