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9‧10호기 온배수 어업피해보상 설명회 열려

8월 31일(목) 오후 2시 태안군 이원면 복지회관에서 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 9‧10호기의 온배수로 인한 어업피해보상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서부발전 김재환 태안화력본부장을 비롯해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이원‧원북‧소원 이장단협의회 등 주민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성일종 의원이 주민들과 서부발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태안화력과 주민들은 보상협의 과정에서 소통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서로 간의 오해를 푸는 자리가 됐다.

 

성일종 의원은 “그 동안 국회와 지역에서 수차례에 걸쳐 온배수 피해보상 관련 간담회를 가졌지만 전체 주민들을 모시고 하는 설명회 자리는 처음인 만큼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보상안 마련 과정에서 주민들이 마음 아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9일에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태안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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