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서울시 귀농귀촌교육과정 수료생 및 과정생 41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홍성군 일원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귀농촌학교를 운영하였다.

이는 지난 6월에 체결한 『서울특별시와 홍성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협력사업 이행 추진의 일환이다.

군은 맞춤형 친환경 유기농법 교육으로 친환경유기농업의 메카로 불리며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하는 있는 홍성군의 매력을 부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금번 귀농촌학교는 유기농법 및 유기농자재 만들기, 주요 작물재배 노하우 등과 같은 농업·농촌생활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의 교육과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생활적정기술, 농기계 다루기, 귀농 선도 농가 탐방 등 체험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귀농촌학교에 참석한 서울시민은 “귀농하면 단순히 벼농사를 지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귀농 선도 농가를 방문하면서 농업에도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고 어떤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첫 번째‘오픈 스튜디오’ 열어

-9월7일(목)부터 9월9일(토)까지 입주작가 작업실 개방해-

 

 

농업과 예술이 결합된 떠오르는 신흥 문화 명소!! 홍성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이야기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 첫 번째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연다.

이는 창작스튜디오 제1기 입주작가와 지역주민, 내외 방문객 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응노의 집에서는 9월 7일에서 9일 3일간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통해 한옥동·컨테이너동 입주작가 5팀의 작업실을 개방, 입주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

오픈 스튜디오 개막행사는 7일 목요일 한옥동을 거쳐 컨테이너동을 돌고 감상하며, 컨테이너동에서 개막식 및 입주작가와 예술작업 소개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후 컨테이너동 입주작가인 순리필름(박영임·김정민우)의 ‘라이브 시네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순리필름은 홍성 장곡저수지를 배경으로 인간 내면의 고독을 그린 무성영상 ‘We are all stranger You are alone’을 상영하고 동시에 자연으로부터 영감 받아 작곡한 음악을 연주한다.

8일에는 한옥동 입주작가 이섭은 컨테이너동 세미나실에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한 가운데 ‘레지던시 프로그램 공공성’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송재영의 기억보관소에서는 ‘당신의 기억을 보관해드립니다’는 주제로 3일간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인터뷰하며 그동안 진행한 지역협력형 프로그램 영상물을 상영한다.

마지막 9일에는 작가의 작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 전문가를 초청하고 컨테이너동 입주작가인 김도경, 손민광, 순리필름(박영임·김정민우)을 대상으로 작품 발표, 비평, 토론 등의 ‘전문가 비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이응노의 집 한옥동·컨테이너동 창작스튜디오는 고암 이응노 화백 선양을 위해 6월 초 문을 열었으며, 현재 5팀의 입주작가들이 개인 작업 및 ‘이응노마을’에서의 지역협력형 작업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입주작가들은 8월 24일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비쥬얼미디어아트(VM)미술관과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를 방문하였고 완주와 홍성 두 곳에서 오는 9월 말, 교류전 및 포럼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

 

행복싣고 찾아가는 홍성군 이동복지관 성황

 

 

지역의 다양한 복지・의료・봉사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2017 이동복지관이 지난 31일 은하면에서 열렸다.

은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동복지관에는 600여명의 주민들이 각종 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이 날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군보건소, 홍성의료원, 홍성경찰서 등의 공공기관과 사회복지 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상담, 기초건강체크, 장수사진촬영, 청력검사, 복지・노인문제 상담, 생활민원 서비스 등의 주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제공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수혜 인원도 해마다 증가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동복지관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격년제로 운영하며, 읍면의 소외 마을을 찾아 수혜자 중심의 집중적인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안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갈 수 있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동복지관 다음 일정은 △9월 7일 홍성읍 △9월 21일 서부면 △10월 12일 결성면 △10월 19일 구항면의 순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읍・면 지역은 소외된 마을을 직접 찾아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은하면 이동복지관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