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해미읍성축제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서 홍보부스 운영 -

 

서산시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해미읍성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시에 위치한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 축제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에서는 지자체 축제 및 특산물 등의 홍보로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조성했다.

시는 축제 홍보 리플릿 배부, 고무신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병영마당, 음식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를 주제로 한 포졸복 착용 및 투호, 포토타임 등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조선시대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해미읍성축제에 꼭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고 싶다.” 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5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방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병영체험, 가마솥주먹밥체험, 마당극,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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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가족들과 벼룩시장 구경가세요

- 동부전통시장서 어린이·청소년 경제 벼룩시장 운영 -

 

서산시는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에서 지난 2일부터 동부시장내 쌈지공원에서 벼룩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판매자가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한다는 점에서‘경제 벼룩시장’이라는 부제로 기획됐다.

올해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이 장터는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된다.

이를 위해 상인회에서는 지난달부터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50명의 판매자를 모집했다.

이 기간 동안 장난감, 도서, 액세서리, 크거나 작아진 옷 등 쓰지 않거나, 바꾸고 싶거나, 팔고 싶거나, 나누고 싶은 물품을 자유롭게 가지고 나와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벼룩시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만져보고 흥정하며 손님역할을 하는 장보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의 경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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