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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불안한 시설물들, 소중한 생명 위협
[1호] 2017년 09월 19일 (화) 21:03:48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서 안면도 방향 태안교차로에 세워진 신호컨트롤박스가 휘어져 있고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장면.  
 

[충남협회공동보도] 추석명절 앞둔 도로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문제없나

교통사고가 대폭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도로교통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서 안면도 방향 태안교차로에 위험한 시설물이 세워져있어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지난 18일 이곳에 세워진 신호컨트롤박스가 휘어져 있고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이 시설물은 축제홍보탑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어 더욱 위험해 보이는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태안군청 관계자는 “얼마 전 소방서 차량과 교통사고가 났었다. 소방서에서 보험으로 처리하기로 한 건으로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것이며 기울어지긴 했지만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도로에서 만난 주민들은 교통안전관리나 시설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이었다.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충남 홍성군 금마면의 한 도로에서 A(74·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 받고 옆 차선에서 주행하던 소형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B(81·여)씨가 숨졌다. 또 소형승용차 운전자와 A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이 사건의 경우 도로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가 큰 위험요소가 된 것이다. 안전시설물 관리의 부실도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공주의 한 도로에서는 이로 인해 토사가 쏟아지는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금강을 따라, 공주와 대전을 잇는 왕복 2차선 도로인데 절벽 아래로 암석과 토사가 쏟아져 내린 것이다.

낙석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무색할 정도로 낙석 방지 펜스는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낙석 방지펜스는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뚫려버렸지만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천만다행이었다.

추석을 앞두고 교통사고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2∼2016년 추석연휴 전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보면 추석연휴 전날은 평균 802건으로, 연간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인 611건보다 191건(31%)이 더 많았다.

반면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 건수는 하루 평균 400∼500여건으로 평소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지난 5년간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보면 전체 4012건 중 1107건(27.5%)이 오후 4∼8시에 집중됐다.

또, 추석연휴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탓에 교통사고 1건당 사상자 수가 평소 1.5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12세 이하 어린이 사상자 비율도 전체 6.8%로, 평소 3.6%보다 1.9배 더 높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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