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의료원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 중인 아동·여성안전사업을 공유하고 폭력피해 대상자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민·관 협력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송명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가 연대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성폭력예방 및 폭력피해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비롯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실과 아동안전 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하는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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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로교회, 서산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바자회 수익금 기탁

서산장로교회(목사 장상철)에서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산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3일 서산장로교회에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이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소외계층도 함께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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