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제17회 정미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노래잔치가 천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정미면체육회(회장 백종춘)가 주관하고 정미면사무소, 정미면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1부 400m계주, 축구, 긴줄넘기, 줄다리기, 한궁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총 18개 부락, 약 3,000여 면민들이 참여했다. 2부에서는 한마음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백종춘 정미면체육회 회장은 "3,000명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최고의 축제 한마당이다.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각 마을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에는 천의1리, 준우승에는 승산리, 그리고 하성리가 3위를 기록했다.

황백연 당진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