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인물열전1] 2017년도 서산시민대상 수상자 <김보환 氏>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서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을 발굴해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했다. 이어 지난 25일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을 열고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2017년도 서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보환씨와 유장곤씨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제16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및 관광객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으로부터 시민대상 상패를 받았다.

이날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서 영광의 수상을 받은 김보환 씨는 제5대 충청남도 교육위원,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공동체 화합과 소통에 힘써 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 전 회장이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 현 회장인 유장곤 씨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공로가 크게 인정 돼 영광스럽게 서산시민대상을 받았다.

다음은 서산지역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한 김보환 씨의 공적을 소개한 것이다.

<종합운동장 건립과정에 공헌>

서산종합운동장 건립과정에서 사업비(국도비) 부족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스텐드 설치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콘크리트에서 잔디로 전환하는 발상으로 일본 현지까지 답사팀을 보내는 등 진취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모델이 되었으며 서산종합운동장이 전국적인 선진지견학의 필수코스로 선정되고 있음.

<1992~2002년 서산시체육회 최초로 상조회 구성>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서산시체육회 최초로 상조회를 구성하였고 초대회장에 취임하여 체육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10년의 임기를 잘 마무리 함.

<1995년 서산시체육회 송년의 밤 최초로 개최>

1995년 12월에 체육회 송년의 밤을 개최하여 체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상조회에서 조성된 자체 기금으로 체육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최초의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체육대회 전야제(읍면동 장기자랑) 최초로 개최함.

<1996년 서산시 선수단 부단장으로서 눈부신 활약>

1996년 제 48회 충청남도민체전에 서산시 선수단 부단장으로 선수단을 총괄 지휘하여 서산시 체육회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내며 서산시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였음. 이로 인해 당시 15만 서산시민에게 크나큰 자긍심을 선물하였으며 이에 서산시에서는 참가 종목 입상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악대를 선두로 시가행진을 하여 축제의 장을 열었음. 부단장 임기 10년 동안 3위(3회 입상), 4위, 5위에 입상하여 서산시체육회의 저력을 보여줌.

<1997~1998년 서산시민대상 심사위원 위촉>

서산시민대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공정하고 바른 평가를 심사함.

<1997년 제 2회 서산시민체육대회 수석부회장 노래경연대회 채점 관련 위촉>

서산관내 각 읍, 면, 동 체육대회 선수단의 화합과 서산시민의 하나된 목소리로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음.

<1998년 범국민취진위원 활약>

서산시 제 2회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국정개혁에 대한 대통령자문기관으로 규모는 위원 500명 이내로, 주요활동으로는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국정전반의 개혁과 범국민 운동의 효율적인 추진 및 지원과 참여 민주주의 실현, 자율적 시장경제의 완성, 사회정의 실현, 세계주의 구현, 창조적 지식기반, 국가건설 협력과 신 노사문화 창출, 남북교류협력시대 개막 등 7대 국정지표 구현을 목표로 적극적 추진하여 위원으로서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함.

<1990년 서산경찰서 치안행정자문으로 활약>

1990년 3월 11일 서산경찰서 치안행정자문위원으로 참여. 경찰의 주요행정발전과 치안행정협의회로 경찰 3인이 포함되어있는 경찰자문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경찰청장 임명 제청에 대해 사전 동의권도 행사하는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그 외 서산 관내지역 봉사활동으로 치안행정의 탁월한 업적을 세웠음.

<1997년~2001년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창설>

1997년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창설하였으며, 2001년까지 5년간 선출직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서산시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함.

<2000년~2001년 서산시민대상 심사위원 위촉>

서산시민대상조례 제 4조의 규정에 의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공정하고 바른 평가를 실시함

<2002년 대한씨름협회 씨름대회 서산시 유치 개최>

2002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추석명절 KBS가 공동개최한 씨름대회를 서산에 유치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마무리함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음.

<2005년 충남체육회 서산 가맹단체 사격종목 후원 위원활동>

충남 체육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저변확대와 선수육성 및 확대에 기여하였고, 특히 서산지역 사격발전과 위상에 큰 기여를 함.

<2005년 충청남도서산교육청 행정 자문위원 활약>

서산교육의 모든 행정에 대한 심의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합리적인 사고, 앞서가는 교육행정으로 서산교육청 교육행정을 도약시킨 계기를 만들었음.

<2006년~2010년 제 5대 충남교육위원으로 활동>

충청남도교육위원으로 당선되어 교육위원으로서 교육 학예에 관란 중요사항 심의, 의결 의법으로 조례 개정, 자체규칙 재개정, 견제 감시직위로 행정감사 조사 및 질의권, 도의회 제출한 조례안, 예산안 및 결산을 서산시뿐만 아니라 6개시군(서산, 태안, 당진, 예산, 홍성, 청양)을 대표하여 교육에 관한 수요자 청원을 접수하여 적시적기에 교육현실에 반영하도록 하여 지역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고, 합리적 판단과 긍정적인 사고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충남교육은 물론 특히 서산교육을 도약시킨 업적을 세움.

<2007년 서산교육청 설계자문위원 활동>

서산시관내 학교 설계, 시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인재를 위한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설계시설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질적인 교육시설개설에 큰 기여함.

<2013년 서산교육지원청 교장공모제 심사위원 위촉>

학교를 효율적으로 조직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교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현재의 승진, 임용하는 제도로서 2013년 하반기 교장 공모제 서산 관내 초, 중, 고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모절차를 적용하여 개별학교의 자율성과 특수성을 반영하는데 계기의 틀을 만들었음.

<2003년~2017 (현)서산시체육회 고문의 역할 및 활동>

체육회의 원로로서 전반적인 체육회 활동을 자문역할하고, 체육회 활동 및 행사에 적극 협력

<2017년~2019년 (현)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미래 자문 위원장 활동>

4차 산업혁명이 사회와 역사를 바꿀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예측 하에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 교육방향 대한 틀을 마련하고, 전반적인 사회 변화 속에서 학교의 역할, 학생들의 교육방향을 토론하고 연구하여 다각적인 사회변화와 달라진 교육 패러다임을 바탕 위에 서산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원 위원장으로서 미래교육방향에 대한 조망과 실천적 방안을 제안한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이 모두가 공감하는 서산교육실현에 기여한 바가 커 표창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