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들, 감성치안 순찰강화 하며 ‘노력‘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 원북파출소는 한 발자국 더 주민 곁으로 다가서려는 의지를 담아 파출소 출입문에 『감성치안 일번지입니다, 더욱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배너를 설치하고 원북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조일수)와 공동으로 제작한 『행복하고 평온한 원북! 감성치안으로 실현하겠습니다』 라는 문구의 옐로우 스티커를 공공기관, 상가 출입문 등과 주민 차량에 부착했다.

 

서병수 원북파출소장은 “원북 경찰은 언제든지 주민의 편에서 가족처럼 섬기는 감성치안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주민들에게 약속하는 것”이라면서 “관내 주민소유 차량과 타 지역 차량과의 식별기준으로 삼아 미 부착 차량의 관내 진입 시 경계와 주의력 있는 관찰로 농수산물 절도예방에 커다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옐로우 스티커를 창안하고 마을 이장 등 주민대표 회의에 참석하여 옐로우 스티커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치안은 경찰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절대 유지할 수 없고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협조와 신뢰가 있어야 완벽한 치안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피력했고 주민들이 적극 협조하기로 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감성치안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부지구대, 농산물 절도예방에 온힘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서부지구대 방준호 경위, 이상희 순경은 늘 그래왔듯이 새벽 03:00경이 되면 시내에서 떨어진 농촌지역으로 112순찰차를 타고 나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위 두 경찰관은 오남동, 장동, 양대동, 죽성동 일대를 112순찰 하며 주간 근무 시 다량으로 벼를 보관하고 있는 농가를 일일이 파악 해 둔 후 새벽시간대 취약개소에 대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벼 보관 창고나 농로길 에 탈곡한 채 벼를 말리기 위해 허술하게 널어놓은 장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게 세밀하게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현재까지 단 한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완용 서부지구대장은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우리 농민들이 열심히 농사 지은 것을 절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새벽시간에 순찰을 돌고 있는 서부지구대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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