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서부지구대 방준호 경위, 이상희 순경은 늘 그래왔듯이 새벽 03:00경이 되면 시내에서 떨어진 농촌지역으로 112순찰차를 타고 진출하여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17일 두 경찰관은 오남동, 장동, 양대동, 죽성동 일대를 112순찰하며 주간 근무 시 다량으로 벼를 보관하고 있는 농가를 일일이 파악 해 둔 후 새벽시간대 취약개소에 대하여 순찰했다.

벼 보관 창고나 농로길에 탈곡한 채 벼를 말리기 위해 허술하게 널어놓은 장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게 세밀하게 순찰활동을 하고 있어 현재까지 단 한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완용 서부지구대장은 “농산물 수확 철을 앞두고 절도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