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럭치어방류 행사 사진

= 제13회 삼길포 우럭축제, 서산 시민 및 관광객들 참여 성료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 삼길포항에서 치러진 제13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서산 시민 및 관광객들의 참여로 성료됐다.

본 축제는 ▲댄스댄스댄스 ▲막춤대첩 ▲지역가수 행복콘서트 ▲인기가수 초청공연 ▲멀티파이로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참여와 즐거움을 주었고, ▲지역특산물 특별경매 ▲우럭회 무료 시식회 ▲행운의 우럭을 찾아라! 등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주었다.

개막 축하 음악회에는 남진, 조은새, 강태민, 걸그룹 S2U, 하이런, 김나윤, 정혜림, 리라, 유어스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기상 악화에도 행사를 찾아 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공연과 추억을 선사하였으며, 둘째 날 바다콘서트에는 소찬휘, 윙크, 강민, 블루스카이밴드, 강태민, 걸그룹 헤이미스, 엄태웅, 리라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우럭축제에 열기를 불어 넣었다. 셋째 날에는 식지 않은 열기로 지역가수 행복콘서트(김나윤, 정혜림, 김경란, 최정선, 국악, 민요 가수 등)를 진행하였다.

또한 3일 본 행사 개막식전행사로 화곡어촌계와 현대오일뱅크가 우럭 치어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삼길포 어촌계원들과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등 100여 명은 ‘바다가꾸기’ 사업으로 어선을 타고 대산항과 가로림만 해상을 돌며 우럭을 풀어주고 인근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하였다.

축제를 진행한 삼길포 10경 삼길포항은 1경 대호방조제, 2경 조각공원, 3경 회뜨는 선상, 4경 갈매기 먹이주기, 5경 우럭 등대, 6경 갯벌독살체험장, 7경 삼길산아라메길, 8경 전망대, 9경 봉수대, 10경, 삼길사 등 여러 곳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서산시 대표 관광지이다.

본 축제는 지역문제로 늦어진 일정과 기상 악화로 예년보다 힘든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삼길포축제 위원장과 위원회의 노고로 성료할 수 있었다는 일각의 평이다. 이로서 삼길포 우럭축제는 13회를 아쉬움으로 남기며 후년 14회를 기약했다.

본 축제를 마련한 김승환 위원장은 “본 축제를 성료하여 매우 기쁘며 같이 고생한 축제위원회 회원, 화곡3리 부녀회원 및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본 축제를 찾아 주신 서산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멋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하였다.

서부본부 권근한 주재기자



▲ 우럭회 무료시식회에서 매운탕을 퍼주는 홍혜숙 부녀회장(왼쪽 첫번째)

▲ 우럭회 무료시식을 기다리는 축제 참여자들



▲ 우럭 손수건 만들기 체험




▲ 얼음속 우럭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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