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 막걸리사랑 쌀사랑 이야기한마당’ 토크쇼 열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주인 ‘막걸리’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서 민족정신을 일깨워보자는 노력이 당진에서 진행됐다.

지난 18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민간단체 ‘나라사랑 막걸리사랑’(나막사, 총재 김현풍)이 ‘나라사랑 막걸리사랑 쌀사랑 이야기한마당’ 토크쇼를 열었다.

토크쇼에는 300여 명의 시민들과 회원들이 참석해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문화를 전하는 토크에 주목했다.

이날 김현풍 나막사 총재(전 강북구청장)는 3·1운동에 얽힌 막걸리의 일화를 소개하며 아직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일제 강점기의 잔재를 씻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올해 8월 30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의암경영연구소에서 조직개편을 통한 신규 임원 위촉식을 갖고 막걸리와 음식을 매개로 한 민족정신 선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나막사는 오동원 다담회 회장과 손윤 의암경영연구소 소장을 부총재로, 유종인 충남 당진군문화원장, 장효주 용검무 기능보유자, 최형일 재경 당진군 향우회장 등을 공동대표로 위촉했다.

오동원 부총재는 충남 서산시 간월도의 660㎡(약 200평) 부지에 제1호 나막사 주막을 만들고 있다.

나막사 임원은 △총재=김현풍(전 강북구청장) △부총재=오동원 다담회 회장·손윤 의암경영연구소 소장 △공동대표=이은상 남도외식문화원장·유종인 충남 당진군문화원장·장효주 용검무 기능보유자·최형일 재경 당진군 향우회장 △사무총장= 배홍섭 고려대 평생교육원 교수 △서울시 지회장= 유연우 종로구 재향군인회장 △부산시 지회장=김경호 흙시루 대표 △대구시 지회장= 유건준 이가네더덕밥 대표 △광주시 지회장=노우균 전라도이야기 대표 △전남 지회장=길형선 하얀곰탕집 대표 △서울 종로구 지회장=안종득 꽃피는 산골 대표 △충남 당진시 지회장=김윤호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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