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선진도시 '해뜨는 서산'에서 제31회 '서산시 헌혈하는 날'이 서산시헌혈의집추진협의회(회장 전병유) 주최로 열려 지난 13일(월) 시청 현관 앞 1대, 분수대 앞 광장 2대, 호수공원 2대의 헌혈차가 배치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 행사는 서산시청 우리두리봉사단(회장 권영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 서산시체육회(상조회장 김덕호),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 동서산라이온스클럽(회장 권혁성), 고운손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연)이 공동 주관했다.

헌혈봉사에 각 단체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참여하는 시민들을 안내하며 '생명 나눔 이웃 사랑'의 따스함으로 찬바람의 추위를 녹였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김용상 신임 원장이 직접 내방하여 봉사회원과 참여 시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듬뿍 담아 격려하며 "전국의 시·군이 서산시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피력 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참여 단체 회원과 시민들께 "이웃사랑의 실천에 앞장 서는 봉사 정신이 존경스럽다."며 격려 인사를 했다.

이날 265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하여 218명이 채혈에 성공하며 내년 2월13일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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