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주문화회관은 원조 디바 양수경과 전영록, 김범룡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송년음악회 <양수경과 프렌즈콘서트>를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송년음악회 <양수경과 프렌즈콘서트>는 2017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시즌에 어울리는 공연으로 원조 디바로 불리는 양수경이 무대에 오르며 그녀의 히트곡을 대다수 작사, 작곡한 전영록, 김범용이 함께 해 7080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라이브로 들려주는 추억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베스트 히트곡과 신곡 <애련>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수경의 가수 활동 당시 음반 작업을 담당한 전영록, 김범용과 토크시간을 통해서 노래에 얽혀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으며, 전영록, 김범용도 자신의 히트곡을 멋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이화여대 단독콘서트 ‘초대’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양수경 씨는 “학창시절의 우상이자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전영록 선배, 늘 뒤에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범용 선배와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홍성을 첫 시작으로 2018년에는 전국투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연말의 분위기와 꼭 맞는 멋진 무대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공연을 찾아 함께 즐겨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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