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겨울철 주택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충청남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발생한 화재 2,825건 중 약 20%(565건)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주거시설에서 약 48%(2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는 심야 취약시간대에 자주 발생하여, 화재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하거나, 화재를 인지하더라도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으면 초기 진화에 실패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은 작은 준비에서 시작된다”라며“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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