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문종박)가 5일, 서산시 대산읍 소재 명지정미소에서 한옥희 대산읍장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근지역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억 원 상당의 지역 쌀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매년, 공장이 위치한 대산 지역 농가들로부터 10억 원 상당의 쌀을 구매하고 있다. 구매한 양질의 쌀은 서산, 태안, 당진 등 인근 지역 복지 시설과 양로원 등에 전량 기부된다.
현대오일뱅크 유필동 상무는 “쌀 소비를 높여 지역 농가 소득을 올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1석 2조의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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