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성금 1억 기탁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예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탁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금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의 기탁은 처음 있는 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기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어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4일 군청을 방문해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5일에는 전국건설기계예산군연합회(회장 김응권) 및 한국전기공사협회예산군협의회(회장 서이석)도 성금 150만 원 및 300만 원을 기탁해 연말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품 접수는 군청 주민복지실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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