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 성료-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창조관)에서 지난 6일 한상기 태안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평가회’가 개최됐다.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손병배)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군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소득향상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품목별 자율학습 활동, 농산물 품평회, 협업경영실천 등의 성과를 발표해 정보를 교류하고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 간 결속을 다져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관내 총 26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올해 성과가 우수한 12개 연구회가 실적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생강연구회, 낙농연구회, 사과·배 연구회,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준비한 생강쿠키, 요구르트, 치즈, 팥죽, 사과 등에 대한 시식 품평회가 마련돼 올 한해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일궈낸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에 기쁘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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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일과 가정의 양립’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여성가족부 주관 ‘2017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일과 가정의 양립’에 힘써온 태안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 신규인증 서류 및 현장 심사 결과 100점 만점에 98.2점을 획득, 우수한 점수로 심사를 통과해 ‘2017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군은 △가족친화 관련 전담 인력 보유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유연근무제 활용률 △대체인력 채용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제 시행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또한, 한상기 군수가 직접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노력 등을 인정받았으며,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수시 개최해 건전한 직장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 가족친화 인증은 2017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년 간 유효하며, 자격 요건이 충족될 경우 2년 간 인증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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