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서산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수상 -

- 저비용, 고효율, 확산 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 받아 -

 

서산시가 지방재정 분야에서 전국의 모범 지자체로 꼽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열리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의 경연대회인‘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3억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총 284개의 우수사례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단체가 최종결선에서 막판 경합을 벌였다.

시는‘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협업으로 저비용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시 교통과 성기영 교통행정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전국 최초로 경기 부천시와 협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로 구축한 서산시의 버스정보시스템을 설명했다.

특히 서산의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심사위원은 물론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내년에 전북 남원시와 충북 옥천군 등의 지자체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서산시의 사례가 전국의 롤모델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무인경비시스템 연동 아이디어형 공공청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구축’,‘문서관리 다이어트로 재정수입 UP! 민원서비스 UP!’ 등 다양한 재정절감 시책 추진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에 힘쓴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 서산시가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서산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며 “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에 보탬에 될 시책 개발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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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함께 고민합시다

- 오는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서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에서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산시는 오는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과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산4사 종사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의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송두범 충남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의 발제로 토론회가 시작된다.

김용웅 전 국토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로 ▲신기원 신성대 교수 ▲박종권 백석대 교수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장갑순 시의원 ▲안효돈 대산읍 발전협의회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토론회는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협의회에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설문조사를 거쳐 시와 대산 4사를 비롯해 국회, 충남도, 시의회가 상생발전에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이라는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하나의 목소리에 담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고민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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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행정 추진실적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2017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에 추진한 지적관리업무를 비롯해 토지정책, 부동산주소정책,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역점시책 추진, 수범사례 등 토지행정 전반에서 이뤄졌다.

충남도에서는 추진실적을 서면 심사해 3개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현지 확인반의 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시는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버스 승강장 도로명 주소 홍보, 부동산정보 개방을 위한 연속지적도 자료정비, 공유토지 분할 추진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야로 등록된 공공용지(도로)를 등록 전환하는‘임야도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 서비스’는 내년부터 다른 시·군에서도 확대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 알맞은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며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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