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산시 교육 공동체 송년 어울림 한마당’ 열려

지난 8일(금)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서산시 교육 공동체 송년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보내면서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최일성)에서 주최하여 1~2층 전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산시 관내 53개교 교장, 교감, 운영위원장, 학부모와 서산교육지원청, 서부평생학습관(관장 김갑배) 등 서산시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최일성 회장은 송년인사를 통해 “교육은 미래의 재산인데 이 재산을 보듬어 키우는 교육가족이 한 자리에서 소통하며 화합하는 ‘만남의 공간’이 부족해서 아쉬운 고민 끝에 관내 52개교 운영위원장님들과 협의하여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교육사랑의 한마음으로 넓으신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연종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는 3월의 대통령 탄핵부터 극심한 가뭄피해, 그리고 포항 지진 발생으로 수능이 연기 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가족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잘 대처했다."며 “2018년에는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서산교육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학교 대항 경연에서는 엄격한 예심을 거쳐 선정된 22개 학교 경연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와 댄스, 연주, 사물놀이의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교육가족들은 출전하는 모든 팀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서산교육을 하나로 만들었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은 저녁 일정을 마치고 참석하여 축사와 입상자들에게 시상으로 격려했다. 경연대회 입상자는 ▲인지초 교사 최경희(대상) ▲성봉학교 교사 사물놀이(최우수상) ▲서산여중 학부모 김민영(우수상) ▲교육청 교사 김종우(장려상) ▲부춘초 학부모 박세린(인기상) 씨다.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서산교육지원청 황연종 교육장

▲ 서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최일성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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