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 밀수·필로폰 판매사범 10명, 필로폰 밀수 유통사범 3명 및

마약류 판매 ․ 투약한 전직 조폭 2명 등 총 25명 입건, 17명 구속

 

 

서산 등지에서 필로폰·대마를 판매, 투약하고 유통시킨 마약사범 10명이 구속됐다.

검찰 서산지청은 필로폰을 밀수해 이를 서울, 서산 등지로 유통시킨 필로폰 밀수사범을 적발하여 밀수업자(속칭 지게꾼), 유통업자 및 판매상 등 7명을 입건, 3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기소중지 하였다고 밝혔다. 서산, 아산 등지에서 필로폰을 유통시키고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판매, 투약한 사범 6명을 입건하여 전직 조직폭력배 2명, 운반사범 1명, 투약사범 1명 등 4명을 구속기소 하였다.

특히 전직 조폭들의 필로폰 유통사업을 확인했는데 전 온양 태평양파 조직원들 2명이 과거 몸담았던 조직의 위세를 과시, 운반책을 이용하여 다량의 필로폰을 판매하고, 서로 필로폰을 수수하여 투약하는 등 필로폰 유통 사업을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앞으로도 마약류 밀수 및 유통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마약류의 국내 유입 차단 및 유통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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