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업, 66억5780만 원 투입 오는 31일까지 사업대상자 모집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은 인력육성 5개 사업, 3억7670만 원 ▲생활자원 10개 사업 3억1700만 원 ▲교육 귀농 5개 사업 1억2420만 원 ▲작물환경 7개 사업 8억2230만 원 ▲원예특작 27개 사업 25억4930만 원 ▲동물자원 5개 사업 7억9000만 원 ▲연구개발 3개 사업 15억4330만 원 ▲북부지구지소 2개 1억3500만 원 등 64개 사업에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66억5780만 원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큰 기조 아래 다양한 시범사업으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미래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후원결연 및 청년 지식재산권도입 4차 산업 ▲한과 가공 농업경영체 대상 소규모 HACCP 인증 ▲귀농인의 조속한 농촌정착을 위한 창업자금 지원 ▲RPC, 쌀 가공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 가공‧유통 기반 조성 ▲시설포도 재배환경 개선 등 원예작물 고품질 생산 ▲돼지 사육농가 대상 냄새저감 친환경 양돈사 프로젝트 ▲양송이 재배사 생산시설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예탁금 잔액증명서(자부담 사업의 경우),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각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접수 완료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를 진행하고,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시범 사업은 세계농업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최신의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농가 소득 향상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귀농과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만세보령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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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영예’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등 다양한 시책 운영 지난해 만족도 93.1%로 매년 향상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민원평가 총괄,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민원제도 운영)와 국민권익위원회(국민신문고 접수민원 및 고충민원 처리 실태)가 소관민원별 평가분야를 조사한 후 서면평가, 설문조사,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간 민원만족도조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주 1회 모든 접수민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연말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 민원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도 운영하고 있다.

또 복합민원의 경우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한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여권 민원 및 무인민원 발급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고객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원즉답시스템 구축으로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접수에서 처리결과까지 처리 과정에 대해 실시간 안내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내용에 대한 당사자 안내시스템 등 다양한 민원편익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민원만족도 조사결과 신속성과 친절성, 전문성, 만족도 평균이 93.1점으로 매년 1%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응환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담당자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동기부여와 사기 진작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을 넘어서 감동까지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민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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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기‘도전! 비만 탈출교실’참가자 모집

 

보령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1기 도전! 비만 탈출교실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비만 탈출교실은 신체활동 감소, 잘못된 식습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성인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비만 해소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체지방률 30% 이상 비만관리가 필요한 자로, 20세부터 65세 이하 성인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초검사 및 체성분 측정 후 등록여부를 결정한다. 단, 기존 참여자와 안전상 우려가 있을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운영은 1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이며, 사전 기초검진 및 나트륨 섭취량 검사, 체지방 측정 결과에 따라 대상자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또 전문 운동 강사를 통해 체지방 감량을 위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도 병행하고, 영양사, 간호사와의 상담 및 교육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밖에도 주1회 개별교육 상담 및 월1회 건강 변화 추이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동기를 유발하고, 걷기 동아리 구성 등 자조모임 운영 활성화로 운동의 효과와 상호 격려 등 정보 공유의 장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형곤 소장은 “영양관리, 운동지도 등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로 비만 해소와 함께 건강수명도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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