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 행복의 샘터‘를 슬로건으로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행복포럼(회장 강춘식)이 송년회와 신년교례회를 12월 20일과 1월 4일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개최했다.

송년회에서는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는 해 ‘정유년’의 아쉬움을 정담과 함께 회포를 풀었고 ‘무술년’에 각자의 작은 소망과 서산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 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서산문화원 이준호 원장이 초청되어 부성, 서령, 서산으로 이어져온 지역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기 쉽고 현실감 있게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시의 당면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간결하면서 핵심 있게 브리핑하며 행복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신년교례회에서 조한구 고문(서일고 교장)은 “어떤 혼란스러운 시대에 양 백 마리와 사자 백 마리가 싸움을 했는데 결과는 양 백 마리가 승리를 거뒀다. 근원은 지도자였다. 양의 지도자는 ‘사자’였고, 사자의 지도자는 ‘양’이었다. 이 시대의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과 단체의 부침은 지도자 선택이 가장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였다.

류관곤 고문은 격려 인사에서 “높낮이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를 기본으로 서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미래가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강춘식 회장은 송년인사와 신년사에서 "연말연시 중복 되는 일정 속에서도 행복포럼의 맺음과 시작에 함께 하시어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작은 물결에 같은 배를 타고 노를 저어 주시는 회원 및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미력 하지만 필요한 몫이 있다면 봉사와 희생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행복포럼 파이팅!’의 함성과 함께 무술년의 행진을 시작했다.

 


▲ 서산문화원 이준호 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 성일종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강춘식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류관곤 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조한구 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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