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한상태 취임회장이 인준패를 받았다.

 

부춘산을 병풍삼은 아늑한 동네 서산시 동문1동에서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CN충남 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내빈 및 동민과 체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박명하 리더 외 6명의 기타 동아리가 경쾌한 음률을 선사하며 행사장의 축제 분위기를 흥겹게 조성했다.

박상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임영수 부회장의 내빈소개·국민의례에 이어 체육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를 이정규 이임회장이 수여하고 이임사를 마친 후 체육회기를 전달하였다.

이정규 이임회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계셔서 2년을 무사히 보내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취임하는 한상태 회장을 주축으로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동문1동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체육회장을 대신하여 최송산 부회장이 이정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한상태 취임회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하였다.

한상태 취임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동문1동 장수어른 네 분에게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선물을 증정하며 체육인답게 시민 건강을 우선하는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한상태 취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지역사회를 위해 미력하나마 동민 화합과 소통, 체력증진에 보탬이 되고자하니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에서 “이정규 이임회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2년 동안 쌓아온 업적을 계승하여 한상태 취임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더욱 진일보한 동문1동 체육회로 정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은 “체육회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작은 몫이지만 협조를 아끼지 않는 동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동문1동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동문1동 체육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시다 이임하시는 이정규 회장님께 고생하셨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한 신임 한상태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동문1동 체육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재직 기념패를 받은 이정규 이임회장, 최송산 부회장

▲ 박상목 사무국장

▲ 한상태 취임회장이 장수어르신들에게 건강장수기원 선물증정을 하고 있다.



▲ 한상태 취임회장에게 회기전달하는 이정규 이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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