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관광지를 이해하고 관광만족도를 높이는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강화 및 지속추진한다.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는 9명으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의좋은형제공원(슬로시티, 대흥동헌, 임존성), 고건축박물관 등 5개소에서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예산을 찾은 관광객은 196만명(주요관광지점 기준)으로 전년보다 30만명이 늘어났다. 이 중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은 4만여명으로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이용자는 입소문을 타고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을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재치있고 인상깊은 입담과 숙련된 해설능력이 기관·단체·동호회원 등 단체관광객로 하여금 군을 다시 찾게하는 중요요인 중 하나로 보고 맞춤형 해설능력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는 2017년 문화관광해설 해설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 도내 2위를 달성하는 등 해설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44회 관광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개인표창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관광분야 충남도지사 개인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재)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방문의 해 및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미소국가대표로 상반기에 3명, 하반기2명이 위촉돼 친절문화 확산과 해설사 서비스 품질향상에 노력했다.

군은 올해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하며, 관광표지판 정비 및 환경 개선 등 관광객수용태세를 확립하고 다양한 매체을 통한 관광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자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2018년에는 타 지역 답사, 워크숍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보다 질 높은 해설, 쉽고 재미있는 해설,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모두투어·믿음여행사 등 여행사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축제 등 이벤트에 맞춘 여행상품 개발, 홍보를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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