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피난약자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관내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용은 ▲수용자 및 종사자 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비치 추진 ▲피난약자시설 대표자 간담회 ▲무각본 소방훈련 및 현장 안전컨설팅 ▲요양병원 등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설치 확인 및 계도 ▲SNS 등을 통한 홍보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자와 함께 시설 내 화재 취약요인 및 비상구를 점검하는 등 예방 활동에 전력을 쏟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은 수용자 대부분이 고령, 거동 불편으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유사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라며 “관계자는 화재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안전관리 유지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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