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는 강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종료기한을 이틀 앞둔 29일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인나환)는 석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05만 원 상당의 쌀 10㎏ 150포를 기탁했다.

또한 다음 날인 30일에는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기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한 것을 비롯해 맥키스 컴퍼니(대표 김규식)도 540만 원 상당의 해나루쌀 10㎏ 200포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당진2동 채운10통 마을회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당진시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이달 25일 기준 당진지역 희망 2018 집중모금액은 8억 6,000여 만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7억 원을 넘어서 기부한파를 녹이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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