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차표창 수상자

개교 107주년 ‘27,113명’ 졸업 <해뜨는 서산>의 종갓집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가 27일(토)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내빈·동문·모교 교육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모교 자모회 댄스동아리 ‘엄마is 뭔들(리더 김윤정)’의 경쾌한 리듬과 웨이브가 선보여 아이돌 그룹을 능가하는 수준급 공연으로 참석자 전원의 열광적 박수갈채를 받았다.

57회 강희명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62회 이규현 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유공자 표창(55회 정을영, 69회 임형순, 70회 강명원, 72회 이현미, 73회 조승상)을 전달했다.

최송산 회장(55회)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부족한 제가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기찬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38회 백남승 고문으로 부터 77회 문재식 회장까지 기별동문과 역대 회장님·주관기 63회(회장 김광진) 동문들의 하나 된 마음을 모은 ‘동문 어울림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가 원동력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재학생과 함께 서산전국마라톤 출전, 충청사랑 화합여행(한화 이글스파크), 발전기금위원회, 서초를 빛낸 100인 선정위원회 발족, 서산 뿌리지킴이 창립(서동·부춘·오산·서령·서산), 발전기금 660만 원 전달, 교육청 및 모교행사 참석, 사회단체에 장학생 추천’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무리 없이 진행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임사를 가름했다.

동문회기를 이양 받은 이은우(56회) 회장은 “역사와 전통의 서산초 총동문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서산지역에서 최고의 총동문회로 자리매김 하신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의해 학생 수 감소의 위기도 있었지만 강춘식 회장님께서 추진하신 재개발사업의 완공으로 금년을 기점으로 학생 수가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예상되어 제2의 전성기가 도래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저는 1년 동안 함께 해주시는 선·후배님들의 협조와 성원을 믿으며, 신명나는 업무 추진에 전력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춘식 전 회장의 격려사, 안덕원 교장의 축사, 이완섭 시장의 축사가 있었고 제3부 동문화합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제기차기’에서는 <공동1위 67회 이후종, 72회 오범택, 3위 61회 노승찬> ‘맥주마시기’<1위 61회 홍기숙, 2위 56회 정진의, 3위 67회 김정자> ‘노래자랑’<대상 62회 황미경 최우수상 61회 신현일·신현미, 우수상 60회 문천식, 장려상 69회 임형순, 인기상 58회 박일주>동문이 수상하였다.

한편 정유년에 회갑을 맞이한 58회(회장 전필수)동문에게 떡 케이크를 커팅하며 기념 선물을 전달하였다. 3부 폐회식까지 틈틈이 푸짐한 경품추첨을 하며 참가자 다수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축제 분위기는 107주년의 역사가 묻어나는 축적된 전통과 저력이 돋보이는 ‘스산 다운’ 토박이 신년 교례회로 장식되었다.



▲ '엄마is 뭔들' 식전공연

▲ 제기차기 경연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

▲ 박건신 사무국장이 행사 진행을 맡았다.

▲ 회갑기념 케이크 커팅식

▲ 이은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격려사를 하고 있는 강춘식100주년 회장

▲ 맥주 빨리 마시기 경연

▲ 단체시상, 참석부문1위 55회, 2위 65회, 3위 70회

▲ 안덕원 서산초등학교 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