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협력단체 구성하는 태안경찰서

지난해 11월 28일, 61년 만에 다시 문을 연 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가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각종 경찰협력단체를 구성하고 있다.

경찰발전위원회를 시작으로 의경어머니회, 경목회 등 협의체를 구성한 태안경찰서는 앞으로도 민·경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 할 예정이다.

먼저 1월 2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찰발전위원회는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앞으로 경찰발전위원회는 주민과 경찰이 협력하고 단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기대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다음날인 1월 25일 진행된 의경어머니회는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고, 의무경찰의 근무여건 및 복지향상과 불우이웃돕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1월 30일 태안지역 기독교 목사들과 경찰이 함께하는 경목 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경목회는 청소년 선도 및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면서 경찰이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일 경찰서장은 “경찰서 개서 후 구성한 경찰협력단체가 태안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