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홍성을 위한 지역 안전리더로서의 힘찬 첫 걸음 -

 

 

홍성 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회장 이옥규)는 지난 31일 홍성군 신도시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생활안전지도사를 중심으로 안전 홍성 만들기 참여의지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리더로서의 출범을 선언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홍성 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는 작년 하반기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생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이 군민의 안전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 및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결성하였으며,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을회관,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생활안전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록 부군수는 발대식에 참석하여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홍성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가 안전문화 확산을 견인하는 대표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한편, 협의회장 이옥규 및 회원 3명은 이날 발대식에 앞서 군민을 위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해준 김석환 홍성군수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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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7개분야 729개소 진행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2018년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을 포함하여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 기타 등 7개 분야 729개소에 진행되며,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민간 시설 소유자·관리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진단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최단 시일 내 조치를 취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할 방침이다.

군민들은 도로·교통, 보도블록, 맨홀, 축대,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시설 등 생활 주변의 다양한 안전위해 요소를 발견한 경우 홍성군청 홈페이지(전자민원>신고센터>안전신고)에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어플을 다운받아 신고하면 된다.

김윤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하여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노후 시설물 보강 등 17건의 위험요소에 대해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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