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대부분의 학교 개학식

당진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2월 1일을 즈음하여 개학했다.

 

원당초등학교(교장 조성렬)는 2월 1일(목), 2017학년도 겨울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학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2017학년도 겨울방학을 2017년 12월 29일(금) ~ 2018년 1월 31일(수), 34일간 실시했다. 조성렬 교장은 개학일, 이른 아침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의 교통지도 및 등교 맞이를 직접 담당했다.

 

학생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개학을 맞이했으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방학 동안의 추억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방학식은 이날 1교시에 각 반에서 방송조회로 실시했으며, 조성렬 교장은 방학 동안의 게으르고 불규칙한 생활에서 빨리 벗어나 며칠 남지 않은 2017학년도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하기를 당부했다.

 

조성렬 교장은 “34일간의 겨울방학동안 원당초 학생들이 몸과 마음, 그리고 실력 성장의 시간을 잘 보내고 왔으리라 믿는다”며 “오늘 개학식을 맞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여 더욱 빛나는 원당초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1월 29일 개학한 순성초등학교(교장 인치훈)도 아미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학식을 가졌다. 29일간의 겨울방학을 지내고 학생들은 생기 발랄한 얼굴로 등교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느라 정신없이 보내는 등 개학식은 시끌벅적한 모습이었다.

순성초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과 캠프 및 영어 캠프를 운영하였고, 더불어 돌봄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보육에 힘을 더했다.

또한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독서에 열중할 수 있도록 방학 중 도서관을 개방하여 많은 학생의 독서를 장려하는 등 알찬 겨울방학을 지원했다.

인치훈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진로를 개설하는 데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본교 교직원들은 언제나 학생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 청렴한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적극 추진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2일(금)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장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청정 당진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2018 설 명절 및 인사발령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다짐대회는 ‘상급자가 먼저 소속 직원에 대하여 설 명절 및 인사발령시기 선물(화분 등)을 제공하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전석진 교육장의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되어 교직원 대표 주무관의 선서로 진행됐다.

 

이로써 전 직원은 관행적으로 용인된 작은 선물도 부정부패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선물을 받는 행위는 액수에 상관없이 이권개입이나 특혜의 가능성을 증대시켜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한다는 방침에 따라 일체의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석진 교육장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통해 공직자들의 행동강령 준수로 올바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자율적인 청렴 의식의 확산으로 부패 척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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