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00농장 한종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당진시에 따르면 4일 오전에 2만4천수를 사육하는 종계가 잇따라 100여 마리가 폐사해서 AI가 의심 되어 방역 당국에 신고를 했다.

가축위생시험소 당진지소에서 방역팀을 급파해서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종계 2만4천수를 축산 살처분팀이 살처분했다.

이어서 농장 인근에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방역 차량을 배치하면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발생농장 3km 위치한 농장에서도 가금류를 살처분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인근에 가금류 이동제한을 엄격히 진행하며 출입 통제 등을 강화하고, 발생 농가 및 인근지역, 세종시 등에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과 소독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여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인접지역인 경기도 화성과 평택시 산란계 농가에서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지난해 11월 삽교호 야생 조류 분변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소규모 농가들도 언론보도에 촉각을 세우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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