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지난 4일 오후 홍성읍 소재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홍성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 도착 당시 엘리베이터 내부에 탑승자 9명이 있는 상황으로, 구조대원은 내부에 있는 요구조자에 대해 안전조치 후 마스터키를 사용하여 문을 개방하고 구조 활동을 펼쳐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9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홍성소방서 장문준 구조대장은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때는 강제로 문을 여는 등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면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침착하게 비상벨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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