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학습관(관장 김갑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설 명절 및 인사발령 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연수와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서명 운동을 5일 오전 10시 열고 직원들이 함께 결의를 다졌다.

이번 다짐은 소속 직원, 업체관계자, 민원인 간 액수를 불문하고 직무와 관련하여 일체의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것은 물론, 업무를 대하는 직원의 청렴 의지를 표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갑배 관장은 “공직자의 자세는 따뜻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친절하고 공정한 잣대로 업무처리를 하는데 있다” 면서 “개인의 실천 의지가 곧, 공무원 모두가 청렴해지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도 2월 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다짐대회를 가졌다.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명절 선물 주고 받는 관례를 없애기 위한 일환으로 전 직원의 실천을 위해 모두가 적극 동참하도록 추진했다.

전 직원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조성과 깨끗한 서산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직무와 관련해 일체의 선물을 제공하지도 제공받지도 않겠다는 다짐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황연종 교육장은 “이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많이 정착된 것 같다”며 “호시우보의 자세로 더욱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