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를 하고 있는 구자홍 회장

= ‘2018 지곡면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지난 10일 지곡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8 지곡면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성일종 국회의원, 장승재 시의원 및 여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곡면발전협의회는 2006년 5월 26일 발족하여 창립한지 올해로 12년째에 접어들었으며 그동안 학구 환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통폐합, 또 많은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제기와 심포지엄 개최 등 공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자생단체로 성장해왔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정기총회를 마친 후 2부 행사로 이기학 회장 이임식과 구자홍 회장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취임하는 구자홍 회장은 “지곡면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내재한 지역이며, 충효의 고장이기도 하다. 우리 지역은 전형적인 농어촌에서 벗어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도로가 확충되었으며, 주거지가 조성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각종 환경문제를 비롯하여 발전의 불균형, 취업문제와 교통문제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며 “이는 어느 한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며, 해결 또한 결코 한 두 사람이 나서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 모두가 그간의 이견과 반목에서 벗어나 이해와 양보로 하나가 될 때 비로소 그 해결의 매듭이 하나씩 풀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비록 제가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역민의 화합과 융화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감히 약속드리는 바이다.”고 취임의 뜻을 전하였다.

구자홍 회장이 이끄는 2018 지곡면발전협의회 주요활동방향은 ‘지곡면 번영과 발전, 주민복리와 기업과의 상생발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곡면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사업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기업과의 상생 발전사업 이며, 세부활동방향으로는 ▲교통환경 개선방안 (중앙교차로[화천육교] 및 면내 교통위험지역 환경개선) ▲공단지역환경문제(공단지대 환경오염 시설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안 개진) ▲역사·문화·정책관련 (학술회의 및 심포지엄과 역사문화 관련 사업 발굴 및 진행) ▲기업과의 상생발전 (기업과의 교류와 협의를 통하여 지역공동체 형성 추진) ▲대외활동 및 지원 (면내 각종 축제, 행사, 대회 지원 및 참여 활동) ▲회보발행 및 배포 (격년으로 회 활동 및 지역소식을 알리는 회보발행 및 배포) ▲회원 간의 상호교류 (정기총회와 이사회, 임원회의 및 확대회의를 통한 교류 활동) 등으로 계획을 밝혔다.

서부본부 권근한 주재기자


▲ 이임하는 이기학 회장







▲ 축사를 하는 성일종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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