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오는 14일 설 명절에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하여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일제 홍보 캠페인』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2년 2월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신규주택의 경우 의무설치를 해야 하며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소급하여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설치율이 낮은 실정으로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안내문 배부 ▲전광판 등 생활 접점 매체 활용 홍보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홍보 캠페인 실시(가두행진) 등이다.

박찬형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 초기대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라며 필히 설치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한다.더불어 “설 명절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당진소방서는 선제적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당진시 주민의 재산과 안전의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