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청년회의소(회장 김영모)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김순주)가 설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위기청소년의 지지와 후원을 위해 다양한 후원물품을 준비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되는 후원물품전달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위기청소년 지원의 일환으로 태안청년회의소,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태안군산림조합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청소년을 돕고자 하는 분들의 후원으로 생필품과 후원물품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20가정에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센터관계자는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특히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29조에 의하여 태안군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에 관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가에서 설립하여 태안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