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산시 바르게살기운동 대산읍위원회(장경두 위원장)는 2017년 꽃가꾸기사업으로 맷돌호박 농사를 지어 만든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2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기부는 장경두 위원장 및 회원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한파로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듯 온정을 전했다. 혜택을 받은 주민은 기은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희귀병으로 88세 노모의 간병을 받고 있다. 다른 한 주민은 독거노인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이웃이다.
장경두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데도 기관 단체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며 그런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우리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사명으로 본다."며 "2017년 한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맷돌호박 농사에 힘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18년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예정하고 있다."고 뜻을 밝혔다.
서부본부 권근한 주재기자
권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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