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바르게살기 대산읍위원회 장경두 위원장(오른쪽)이 수익금을 전달 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산시 바르게살기운동 대산읍위원회(장경두 위원장)는 2017년 꽃가꾸기사업으로 맷돌호박 농사를 지어 만든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2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기부는 장경두 위원장 및 회원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한파로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듯 온정을 전했다. 혜택을 받은 주민은 기은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희귀병으로 88세 노모의 간병을 받고 있다. 다른 한 주민은 독거노인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이웃이다.

장경두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데도 기관 단체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며 그런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우리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사명으로 본다."며 "2017년 한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맷돌호박 농사에 힘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18년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예정하고 있다."고 뜻을 밝혔다.

서부본부 권근한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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