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무 서산시장 출마예정자

[6.13특별기획] 서산시장 출마예정자 릴레이 인터뷰 – 박상무 편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산시장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취재팀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여 출마예정자 전원에게 인터뷰 요청 공문과 질문지를 발송하였으며 취재가 완료된 선착순으로 릴레이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여 보도하고 한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출마예정자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귀하는 어떤 이유로 출마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 20년의 대기업 직장 생활을 마치며 지역에 헌신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2번의 시장 출마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념이었다.

지역 활동을 통하여 지역별, 계층별 업종별 시민의 삶의 현장과 시산의 미래를 생각하며 배우고 익혔다. 이젠 지역현안과 주민의 뜻을 잘 아는 박상무가 나서서 행정과 민의와 의정 경험을 결합시켜 오직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서산의 미래를 위해 나서는 것이다.

 

# 귀하는 그 동안 살아오시면서 서산을 위해 어떤 일을 해오셨습니까

= 의정 활동과 지역 활동을 통하여 그늘지고 구석진 곳의 현장 방문과 현실을 파악하고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하였다. 또한 농업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며 지원 방안과 발전 방안을 고민했으며 폭넓은 시민과의 만남을 통하여 시민의 목소리와 올바른 시정을 방향을 배우고 익혔다.

대학 강의와 교육에 대한 관심은 서산 교육의 미래와 내일을 다짐하게 했으며 라이온스, 와이즈멘 등 봉사활동은 이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회였으며 환경운동연합과 서산시민포럼 활동 등 시민사회운동에도 참여하였다. 사회복지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서산 시민복지 증진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 현재 서산에서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견해는

= 첫째, 환경 관련 문제이다. 세계제일의 미세먼지 지역으로 파악되었고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물론 보령, 태안, 당진 화력발전소에 둘러 싸여 있고 현안으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지곡의 전국 산업폐기물처리장이나 양대동 소각장 문제는 심각한 환경과 생활의 대척점으로 대립과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가 문제이다. S-Oil의 입주가 무산된 후 장기간 대기업 유치 실패로 지역 경제나 생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지역 상권이 무기력해지고 좋은 일자리가 확보되지 않은 현실임에도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관리 지역 지정은 지역 경제에 심각한 상황이다.

 

# 경제 일자리부문에서 시정 평가와 발전적인 구상은

= 경제 일자리부문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대기업 및 우수기업을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홍보강화, 산업기반시설 확충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지역민 채용을 우선시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 농업 · 환경부문에서 시정평가와 발전적 구상은

= 친환경 유기농법 등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한 우수성을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브랜드화하고 생산, 가공, 유통의 계열화를 통한 단지를 조성하고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직거래 장터를 상시 운영하여 지역농산물의 홍보와 고급화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

환경 부문에서는 시내권에 녹지 확보, 도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지역의 자연 환경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개발 및 정비하여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으며, 현안 문제인 전국산업폐기물처리장 및 양대동 소각장은 시민의 건강권과 생활권이 보장되는 원천적 재검토를 통하여 살기좋은 서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

 

# 복지 · 여성 · 아동 청소년부문에서 시정평가와 발전적 구상은

=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 및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노인여가 선용 및 자활 능력 향상 및 노인들의 복지시설을 확충해야한다.

여성의 안전에 최대한의 예산 투입과 여성 일자리를 위한 여성에 맞는 대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체력 단련과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와 환경을 조성하겠다.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장애인 직업교육,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비장애인 시설도 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시설을 개방 및 개선하고 사회적 통합기반을 조성해야한다.

 

# 교육 · 문화 · 체육부문에서 시정 평가와 발전적 구상은

= 전국 제일의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학교교육을 추구하겠다. 교육과 행정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예산 지원의 확대를 통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학교를 명문 학교로 육성하여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문화 수준의 향상을 위한 예술의 전당 신축 및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문화 공연 및 강연의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이미지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천혜의 자연과 문화재를 활용한 고 부가가치 관광지 개발 육성책이 필요하다. 관광관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예산 지원을 통하여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생활 체육 중심의 저변확대와 시설확충을 꾀할 것이며 기존 학교에서 육성되는 엘리트 체육은 시에서 적극적인 재정적적 뒷받침을 할 것이며 전용게이트볼장, 장애인체육시설 건립 및 각종 체육관련 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

취재/서산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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