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서산시 헌혈하는 날'이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 서산시청 현관 앞(1대), 문화회관 주차장(2대), 호수공원 홍보탑(2대) 등 총 5대의 헌혈차량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2018년 첫 번째 실시된 이번 헌혈봉사에는 '서산시 헌혈의 집 추진협의회(회장 전병유)'에 소속된 서산시청 우리두리봉사단(단장 권영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 서산시체육회(상조회장 김덕호),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 동서산라이온스클럽(회장 권혁성), 고운손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연)이 순회 공동 주관했다.

연중 사업으로 제32회는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각 단체의 협조 속에 질서있게 진행되었으며 계속되는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려는 시민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296명이 참여하여 244명이 채혈에 성공했다. 이날 출장나온 대전, 세종, 충남 혈액원의 최명달 홍보팀장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서산시의 헌혈 열정은 전국의 '롤 모델'로 전파 되었으면 한다."며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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